대구시교육청, 3대가 행복한 격대교육 프로그램 운영

조부모들의 맞춤형 손자녀 교육, 9월 신청 접수

 

[한국기자연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9월 16일, 21일, 22일 3일간 ‘조부모와 손자녀의 행복레시피’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행복레시피’는 편부, 편모 가정, 조손가정 및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조부모 양육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손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에게 손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수강 희망자는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학부모교육 수강신청’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강의 5일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강의는 줌(zoom)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9월 16일 ▲손자녀 마음을 읽어주는 소통법과 실생활 활용 놀이법을 시작으로 9월 21일 ▲조부모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관리, 9월 22일 ▲손자녀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할머니표 집공부와 행복교육 등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만 모두 모아 조부모들을 찾아간다.


9월 16일, 21일은 ‘아노아 우리아이행복연구소’ 손지수 대표가, 22일에는 ‘할머니표 집공부’ 저자 서상완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조부모는 손자녀를 돌봐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통해 손자녀의 정서 발달에 누구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다.”라며, “이번 조부모교육으로 손자녀, 부모, 조부모 3대가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