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과학정보원 ‘2022년 제4회 강원학생 SW챌린지대회’ 본선 개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챌린지로, 우리 주변을 체인지 하자!

 

[한국기자연대]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27일,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제4회 강원학생 SW챌린지대회(본선)’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창의적・융합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 코딩으로 구현해보는 도전의 장으로, △초등부 ‘모두를 위한 SW챌린지’ △중등부 ‘SW융합 챌린지’ 부문으로 운영된다.


예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서를 바탕으로 일상의 문제를 인식하여 현실 적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는 창의적 역량을, 본선에서는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한 협동적 문제해결 역량을 심사하는 대회이다.


예선대회를 거쳐 총 29팀(초등 15팀, 중등 14팀) 100여 명의 학생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초등부의 경우, ‘강원도의 인문·자연 환경을 고려한 신산업 아이디어 제시하고, 이를 추진함에 있어 사회적 약자의 참여 확대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해결법’을 찾아보는 것에 대해, 중등부에서는, ‘에너지 자립 문제를 해결을 위한 SW 해결책으로서 신재생 에너지 사용의 사회적 필요와 요구사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우리 학교, 가정, 사회 등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대회에 참가한 지도교사는 “4월부터 시작하여 예선, 랜선 멘토링, 본선대회를 거치면서 팀원들간에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고민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챌린지대회로 인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 학생들과 더 깊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협동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는 이 대회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할 인재를 키우는 대회임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기회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