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SW융합 자율동아리 1Day AI캠프 실시

AI 이미지 인식 체험을 통해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높혀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중ㆍ고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1Day 인공지능(AI)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1개 팀의 SW융합 학생 자율동아리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계학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I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기계학습의 개념 중 이미지 식별자, 레이블, 분류(classification), 개체 감지(object detection), 정밀도, 재현율, 임계값 등에 대해 직접 실습해보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의미를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 관심 있는 주제의 다른 이미지에 대해서도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키고 테스트해 볼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각도와 조명, 환경에서 찍은 자신의 강아지 사진으로 개체감지 인공지능(AI)모델을 훈련시켜 강아지 실종 사건이 발생했을 때 CCTV 또는 목격자들이 보내 준 사진을 해당 AI 모델에 업로드하고 테스트하여 동일 강아지인지를 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지역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관련 영역에 대한 학습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AI)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