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 진행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는 차준택 구청장 및 홍순옥 의장, 고성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지역 내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22개동 협의체 위원장 등 주민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 이해관계인들에게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고하고, 관계자 간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제5기 부평구지역사회보장계획은 ‘나에서 우리로 행복한 복지도시 부평’을 목표로 5개의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31개 세부사업 및 4개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와 16개 세부사업으로 수립됐다.


향후 주민 공고,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부평구의회 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또한 구는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거주민에서 참여주민으로 동네 복지’ 추진전략 구성에 따른 동 단위 사업 4개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밀접하고 더 두터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 600여 명의 욕구실태 조사와 27명의 FGI(초점집단) 인터뷰, 120여 명이 참석한 주민 워크숍, 전문가와 주민 중심의 T/F팀 구성 등 총 13회에 걸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5기 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주민들의 복지·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문화 등을 책임질 중요한 계획”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