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2022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 운영

지역대학과 함께 주관하며 교육의 전문성 높여…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 AI‧SW 교육 매개로 소통의 자리 가져

 

[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7일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에서 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학생 1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 주최·주관하여 ‘2022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 전창완 순천향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박정식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김영숙 원장, 장순미 충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교육마술 및 LED 로봇 댄스, AI·SW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이후 개강식이 이어졌다. 개강식 후에는 각 학년별 강의실에서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짝을 이뤄 ‘친구사랑과 AI·SW 체험활동’을 3시간 동안 실시했다.


체험활동은 순천향대학교 교수진과 AI·SW교육 이끎교사가 주관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로봇과 함께하는 작은 올림픽 ▲거북로봇으로 즐기는 코딩 놀이터 ▲인공지능 로봇과 문제 해결 ▲멸종위기 동물 보호 프로젝트 ▲코딩으로 즐기는 디지털 윷놀이 ▲코딩으로 떠나는 우주 탐험 ▲인공지능 강아지 만들기 프로젝트 등 실생활 속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문제해결 중심의 활동들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충남미래교육 2030’의 5대 전환과제 중 ‘디지털 전환’을 하나의 과제로 지정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AI·SW교육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 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