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상호 교류 협력 협약 체결

고교-대학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통한 교육 발전 도모

 

[한국기자연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과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칠)가 23일 오전 11시 창원경일여고 교장실에서 고교-대학 간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김영칠 창원경일여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창원경일여고는 고교-대학 간 교류협력 및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고교생들의 진학적합성 제고, 상호 진로교육 특강 프로그램 실시, 원활한 대학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하게 되었다.


협약 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입학 우대 ▲소득구간 8구간 이내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경상남도 다자녀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및 생활비 지급 ▲입학 후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해외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우선 선발 ▲고교 학점인정제 운영에 따른 강의 및 교류 강화 ▲1:1 멘토-멘티제 운영 ▲기타 학생 진로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합의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에서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은 “창원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 창원경일여고와 남해대학이 상호 협력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교육 및 진로선택의 폭이 한결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경일여고 김영칠 교장 역시 양교 간 활발한 협력과 교류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대학 간 교류 협력을 통한 교육발전 도모를 염두에 둔 협약으로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혜택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